러시아 엘친, 국가경제 파탄상태 경제각료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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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4일 국가경제가 "파탄에 빠졌다"고 지적하고 경제각료들이
초인플레의 방지와 산업구조재편에서 실패하는등 중대한 경제정책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신랄히 비난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각료회의에서 안드레이 네자예프
경제장관으로부터 92년 경제정책 결과및 93년 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경제부 관리들은 지난해 내내 투자정책에 관해 많이 떠벌렸으나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다고 이들은 맹렬히 비난했다.
옐친대통령은 누군가가 초인플레 초래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고
3조5천억루블(61억달러)을 어려움에 처한 국영기업들에 대출해주었으나
경제부와 재무부등 그어느부서도 자금 사용용도를 제대로 모른다고
지적하며 내각및 중앙은행의 통화관리정책을 비난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러시아대통령은 4일 국가경제가 "파탄에 빠졌다"고 지적하고 경제각료들이
초인플레의 방지와 산업구조재편에서 실패하는등 중대한 경제정책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신랄히 비난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각료회의에서 안드레이 네자예프
경제장관으로부터 92년 경제정책 결과및 93년 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경제부 관리들은 지난해 내내 투자정책에 관해 많이 떠벌렸으나 아무것도
이룬것이 없다고 이들은 맹렬히 비난했다.
옐친대통령은 누군가가 초인플레 초래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고
3조5천억루블(61억달러)을 어려움에 처한 국영기업들에 대출해주었으나
경제부와 재무부등 그어느부서도 자금 사용용도를 제대로 모른다고
지적하며 내각및 중앙은행의 통화관리정책을 비난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