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여자배구> '전통의 미도파' 어디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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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재섭기자]"전통의 미도파"시대는 갔는가.지난87년 제5회대통
령배대회우승등 80년대 여자배구를 주름잡던 미도파(전대농)팀이 최근
성적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 2차
대회7일째 여자부경기에서 미도파는 현대를 맞아 1세트를 0-13까지 일
방적으로 리드당하다 2-15로 내주는등 무력한 경기끝에 0-3으로 패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차대회때 5위를 마크,2차대회상위리그에 간신히 진출한 미도파의 이
같은 부진은 최근2년간 팀드래프트제실시로 인한 신인스카우트의 실패
와 믿을만한 세터의 부재때문.
그나마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것도 중앙공격수인 노장 정명은
과 김정순의 고군분투에 따른것.
미도파는 이날 현대를 맞아 1세트를 2-15로 내준후 2세트에서 정명은이
중앙속공및 블로킹 성공으로 혼자 6득점한데 힘입어 10-5로 크게 리드했
으나 정명은이 후위로 물러서면서 현대 이인숙과 지경희의 강타가 폭발,
결국 10-15로 내주며 패색을 보였다.
이날경기를 지켜본 한 배구인은 "한일합섬등 다른 여자팀들은 점차 전력
이 향상되고있는 추세인데 강호였던 미도파는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며
"현재 여자팀들의 구도상 미도파의 전력이 향상돼야 전체여자배구의 발전
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지적했다.
<>2차대회 7일째전적
<>여자부상위리그 현대3 15-215-1015-8 0미도파 (2승1패) (3패)
<>동하위리그 후지필름3 15-515-415-6 0도로공사 (1승1패) (2패)
령배대회우승등 80년대 여자배구를 주름잡던 미도파(전대농)팀이 최근
성적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0회대통령배전국남녀배구대회 2차
대회7일째 여자부경기에서 미도파는 현대를 맞아 1세트를 0-13까지 일
방적으로 리드당하다 2-15로 내주는등 무력한 경기끝에 0-3으로 패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차대회때 5위를 마크,2차대회상위리그에 간신히 진출한 미도파의 이
같은 부진은 최근2년간 팀드래프트제실시로 인한 신인스카우트의 실패
와 믿을만한 세터의 부재때문.
그나마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것도 중앙공격수인 노장 정명은
과 김정순의 고군분투에 따른것.
미도파는 이날 현대를 맞아 1세트를 2-15로 내준후 2세트에서 정명은이
중앙속공및 블로킹 성공으로 혼자 6득점한데 힘입어 10-5로 크게 리드했
으나 정명은이 후위로 물러서면서 현대 이인숙과 지경희의 강타가 폭발,
결국 10-15로 내주며 패색을 보였다.
이날경기를 지켜본 한 배구인은 "한일합섬등 다른 여자팀들은 점차 전력
이 향상되고있는 추세인데 강호였던 미도파는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며
"현재 여자팀들의 구도상 미도파의 전력이 향상돼야 전체여자배구의 발전
이 이루어질것"이라고 지적했다.
<>2차대회 7일째전적
<>여자부상위리그 현대3 15-215-1015-8 0미도파 (2승1패) (3패)
<>동하위리그 후지필름3 15-515-415-6 0도로공사 (1승1패)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