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폐윤활유와 폐부동액이 제대로 회수되지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처리되고있어 환경을 오염시키고있다.

5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서울등 5대도시의 1백90개 정비업소를 대상
으로 폐윤활유회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29.6%만이 회수됐고 폐부동액
도 78.4%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체처리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회수된 폐윤활유는 배출업소에서 자체난방용연료로 쓰거나 무단방
류하는등 불법처리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