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은 오는 16,17일 양국간 해운회담을 갖고 정기여객선과 화물선의
정기노선 상호개설을 골자로 한 해운협정에 가서명할 계획이라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5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8월의 한중수교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부정기취항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한중양국 국적선의 정기취항이 가능해졌으며 양국간 인적-
물적 교역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부산 인천과 중국의 단동 대련 연태 등의 항구에 서로 취항하며
양측의 해운회사 지사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