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처장 통장입금 확인...광운대수사, 수표흐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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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광운대 부정입학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5일 수배중인 이 대
학 조하희(53)교무처장이 재단과 학교쪽의 사주나 묵인아래 수험생들의 성
적을 조작했을 것이란 심증을 굳히고 재단과 학교쪽의 개입여부에 수사력
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학부모들이 부정입학대가로 건네준 자금의 행방이 이 사건의 해결
을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학부모 김월순(57)씨가 장창용(58)
관리처장에게 건네준 상업은행 신당동지점발행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5
장등에 대한 수표추적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부정입학으로 조성된 자금
이 재단이나 학교쪽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재단과 학교쪽의 예
결산 입출금내역장부를 압수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부정입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합격선을 겨우 넘어서는
등 치밀하게 조작된 점을 중시해 전산소 직원들이 부정입학에 깊숙이 개
입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추궁중이다.
학 조하희(53)교무처장이 재단과 학교쪽의 사주나 묵인아래 수험생들의 성
적을 조작했을 것이란 심증을 굳히고 재단과 학교쪽의 개입여부에 수사력
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학부모들이 부정입학대가로 건네준 자금의 행방이 이 사건의 해결
을 위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학부모 김월순(57)씨가 장창용(58)
관리처장에게 건네준 상업은행 신당동지점발행 1천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5
장등에 대한 수표추적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부정입학으로 조성된 자금
이 재단이나 학교쪽에 전달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재단과 학교쪽의 예
결산 입출금내역장부를 압수해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부정입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합격선을 겨우 넘어서는
등 치밀하게 조작된 점을 중시해 전산소 직원들이 부정입학에 깊숙이 개
입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추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