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현재 분리-운영되고 있는 정
보화 관련사업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정보화사업단을 설치키
로 했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의 정보화 정도를 제품개발단
계에서 자재구입 생산 품질관리 판매에 이르는 전과정을 컴퓨터로 통제
하는 수준까지 높인다는 방침에 따라 정보화계획수립부터 설계 제작등
에 필요한 기술제공과 함께 실질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정보
화사업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올 상반기에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게 될 이 사업단은 중진공내에
설치돼 종합지원체제를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