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지방행정기관의 대외업무 증대등 지방의 국제화시대에 대응키
위해 외무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파견한 자문대사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외무부는 6일 오전 외무부 회의실에서 서울 경기등 9개 시도 자문대사들이
참석한가운데 노창희차관주재로 자문대사 회의를 갖고 <>자문대사와
외무부본부와의 연락업무를 전담할 과를 본부에 지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대외업무 집행시 자문대사의 자문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외무부는 또 <>지방자치단체의 대외교류에 대한 내무부의 사전승인제를
완화하고 <>대전 광주등 대도시에 부산의 세계교류협회와 같은
대외교류민간단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와 관련,외무부 당국자는 "정부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급속히 늘어나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외업무를 지원키 위해 현재
서울 경기등 9개시도에 파견돼 있는 자문대사제도를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