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해 내자구매규모를 2천4백75개품목(품목당 5천만원이상 구매품)
3조5천1백86억원으로 확정 예시했다.

7일 조달청에따르면 올해 내자구매규모는 92년 구매실적
3조4천2백26억원보다 3%증가된 수준이며 품목별 구매예시액을보면 레미콘
1조30억원 시멘트 1천8백19억원등 양회류가 1조1천8백49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철제류 9천7백19억원,유류및 연료류 4천2백83억원,기계기구류
3천6백94억원,운반기구류 3천37억원등이다.

업계의 계획생산지원및 물품의 안정적공급을 위한 단가계약구매계획은
1천7백94개품목 2조9천8백70억원으로 전체예시규모의 85% 수준이다.

조달청은 특히 중소기업과 지방업체를 지원하기위해 중소기업제품
2조1천5백억원,지방업체제품 2조원어치를 각각 구매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업계의 기술개발을 촉진,양질의 물품을 확보한다는 방침아래
신기술제품은 우선구매하고 고가의 종합설비 물자에 대해서는 규격.가격
분리입찰등을 통해 구매키로 했다.

또 에너지과소비품목인 모터펌프 보일러 전기냉장고 전기냉방기
백열전등및 기술집약품목인 변압기 교류전동기속도제어장치등은
종합낙찰제를 적용,성능과 품질가격등을 비교해서 구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