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9일 낮 청와대에서 전국 시.도지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서 "지난 5년동안 국민과 시대가 준 민주.번영.통일
의 과업에 서서 큰 성과를 거둬 나라가 한차원 높은 발전을 이루고 국제
사회에서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이 드높아진 민족자존의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