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3부는 9일 92, 93학년도 전후기대학입시에서 대리시험을
알선한 신훈식씨(33.서울 광문고교사) 등 6명과 대리응시생 및 학부모 8
명 등 14명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구속된 신씨등을 10일부터 차례로 소환, 이들이 한양대등 지금
까지 밝혀진 대학외의 다른 대학에서도 입시부정을 저질렀는지의 여부등
을 추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