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금속(대표 정완수)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알루미늄판재류사업에
진출,올하반기부터 생산에 나선다.

대한전선계열의 스테인리스강판업체인 이회사는 미국의 카이저사와
기술제휴,올6월 준공을 목표로 경북영주에 알루미늄판재류공장을 건설중에
있다.

대지7만5천평 연건평 2만여평규모로 짓게될 이공장에서는 연간 10만t(금액
2천억원)의 알루미늄판재를 생산하게된다.

알루미늄은 캔 일반전자부품 컨테이너 알루미늄코일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나 고품질의 제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자동차의 경량화추세에 따라 알루미늄을 소재로 한 부품개발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향후 큰폭의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삼양금속은 현재 반월공장에서 건축용자재 주방기기및 양식기
화학공업산업설비등의 원자재인 스테인리스강판을 생산중이고 지난해엔
5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등 연간 30%이상의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