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나오연 회장 연임문제 둘러싸고 회원들과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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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나오연 민자당의원)가 최근 회장의 3선 연임문제
를 놓고 현집행부와 전국 회의들간의 심한 마찰을 빚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나오연회장이 오는 4월 임기가 끝나게 됨에 따라 나회
장의 3번째 연임을 위해 세무사회가 오는 3월4일 임시총회를 열어 세
무사회 회칙개정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이사회를 소집하는등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이에대해 세무사들의 자생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고시를 거쳐 자
격을 딴 세무사모임) <>한국세무사재우동지회(세무공무원 출신으로 자
격을 딴 세무사모임) <>한국세무사석사회(대학원을 거쳐 자격을 딴 세
무사모임)등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세무사회 집행부를 성토하고 있다.
이중 한국세무사재우동지회(회장 방효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는 회
장명의의 유인물을 전국에 발송,"나회장의 3선을 위한 회칙개정은 과
거 유신헌법이나 마찬가지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세무사회는 즉각
임시총회소집을 철회하고 나회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새인물을 회장으
로 뽑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도 나회장의 연임을 위한 회칙개정은 있을
수 없는 처사이며 전국 3천여명의 개업세무사 의견을 무시하고 임시총
회소집을 강행할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를 놓고 현집행부와 전국 회의들간의 심한 마찰을 빚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나오연회장이 오는 4월 임기가 끝나게 됨에 따라 나회
장의 3번째 연임을 위해 세무사회가 오는 3월4일 임시총회를 열어 세
무사회 회칙개정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이사회를 소집하는등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이에대해 세무사들의 자생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고시를 거쳐 자
격을 딴 세무사모임) <>한국세무사재우동지회(세무공무원 출신으로 자
격을 딴 세무사모임) <>한국세무사석사회(대학원을 거쳐 자격을 딴 세
무사모임)등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세무사회 집행부를 성토하고 있다.
이중 한국세무사재우동지회(회장 방효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는 회
장명의의 유인물을 전국에 발송,"나회장의 3선을 위한 회칙개정은 과
거 유신헌법이나 마찬가지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세무사회는 즉각
임시총회소집을 철회하고 나회장의 임기만료와 함께 새인물을 회장으
로 뽑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도 나회장의 연임을 위한 회칙개정은 있을
수 없는 처사이며 전국 3천여명의 개업세무사 의견을 무시하고 임시총
회소집을 강행할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