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각종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 보장성보험
이 잘 팔리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대한등 6대생보사의 보장성보험
판매실적은 지난92년중 1백90만4천4백41건 39조9백26억원(신계약고기준)에
달해 전년보다 건수로는 72.7%,신계약고기준으로 2백27%의 급신장세를 보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6개 생보사의 전체 개인보험신계약중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91년 7.5%에서 92년에는 14.7%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

회사별(신계약고기준)로는 삼성이 21조6천1백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교보
6조1백45억원 대한 5조9천1백96억원으로 그뒤를 이었다.

또 흥국은 3조6천6백6억원의 신계약고를 기록,4위였으며 제일과 동아는
1조1천7백83억원과 7천81억원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보장성보험판매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산업화사회의 진전으로 암
교통사고등 각종 재해위험이 증가하면서 이에대한 보장욕구가 늘어나는데다
보험사의 다양한 상품개발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