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산권이 대학원전공과목으로 정식 채택되고 초중고등학교교사들이
학교발명협회를 발족하는등 산업재산권에 대한 학교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연세대는 산업대학원안에 산업재산권 전공과목을
신설,올해부터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

산업재산권과목이 4년제대학이상 교육과정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려대 경희대등이 내년부터 정식교육과목으로 채택할 것을 검토중이어서
산업재산권에대한 대학교육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한 산업재산권교육도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이선영 충북음성군 학무과장)가 지난1월말 정식 발족함에 따라 강화될
전망이다. 전국초중고교 발명반교사 6백여명으로 구성된 학교발명협회는
앞으로 발명교재개발 학생발명대회개최 정보교환등을 통해 학생발명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특허청은 발명촉진순회장연회를 강화,올해부터 이공계전문대및
직업훈련원에 대한 순회강연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