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볼링용품의 수요확대추세에 따라 볼링용품산업을 내수에
바탕을둔 수출전략산업으로 개발육성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를 위해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핀세터기의 기능을
추가개발하고 전문지도기관을 통한 경영기술및 디자인개발을 지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자기브랜드개발및 일류화상품지정,해외마케팅활동지원등을 적극
추진해나가는 한편 내수기반조성을 촉진키위한 금융및 세제지원도
관련부처와 협의 추진키로했다.

국내 볼링용품시장규모는 88년1천1백만달러에서 92년 1억1백만달러로
급신장했으나 국내생산기반이 취약해 지금까지 수요량의 95%를 수입에
의존해왔다.

상공부는 볼링용품산업이 활성화될 경우 향후 5년간 6억달러상당의
수입대체효과와 3억달러상당의 신규수출증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