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1부 송민호 검사는 11일 14대 총선 기간중 지역구내 미용사
협회 간부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민주당 박실(47. 서울
동작을) 의원에게 국회의원선거법을 적용해 징역1년을 구형했다.

박의원은 지난해 3월17일 협회운영비를 달라며 찾아온 미용사협회 동작지
회장 이아무개씨등 이 협회 간부들에게 1백41만원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