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필규특파원] 중국에서 등록절차를 마친 기업이 작년말까지 48만개
를 넘어서 전년대비 88.6% 늘어났으며 총자산규모는 75% 증가한 1천7백53억
원(약 3백24억6천만$)을 기록했다고 국가공상행정관리국이 밝혔다.

이 통계에 따르면 92년 한해동안 국가 집단및 개인이 소유한 기업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고 92년에만 22만6천개이상의 기업이 등
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국영기업이 38%, 집단기업이 57%, 민간기업이 5%의 비중을 각각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