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로 시한이 만료되는 증시안정기금이 앞으로 3년 더 존속될 전망
이다.
증안기금측은 기금의 존속연한이 5월4일로 만료됨에따라 오는 26일 조합
원총회에서 3년연장을 결의할 예정이다.
증안기금측은 이와관련 17일 김창희 증안기금이사장을 중심으로 기금연장
시한을 1-3년으로하는 계획을 검토, 내부적으로는 3년 연장하는 안을 확정
했다. 3년연장안에 대해 증협회장단 및 증권사 사장들도 대체로 공감을 표
시하고 있다. 증안기금은 이같은 계획을 오는 16일 이사회에서 확정한뒤
26일 총회에서 통과시킬 예정이다.
기금연장시한을 1-2년으로 하는 안도 검토되었으나 이경우 매년 또는 2년
마다 시한연장을 다뤄야하는 번잡이 따를뿐만아니라 당장 이기간내에 기금
이 보유하고있는 주식을 처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3년연장키로 한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