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우레탄수지제조업체인 한원정밀화학(대표
최종명)이 경남울산에 DMF(디메틸포름아미드)정제공장을 건설한다.

이회사는 울산공업단지내 총2천7백여평의 부지에 30억원을 들여 연간
8천여 의 정제 DMF를 생산하는 공장을 12일 착공,오는9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원정밀은 현재 경기용인공장에서 연간 8천 의 정제DMF를 생산하고 있어
울산신규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이 배로 늘어나 국내합성피혁의 원활한
생산을 뒷받침하고 연간 6백만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MF회수시설은 습식우레탄합성피혁제조공장에서 발생하는 DMF함유수용액을
증류등의 처리공정을 거쳐 99.8%이상의 순도를 지닌 정제DMF를 추출해내는
자원재생용 장치이다.

합성피혁은 품질고급화를 위해 기존의 건식공정에서 습식공정으로
제조방법이 전환되는 추세에 있어 DMF수용액의 대량처리시설 설치가
관련업계에서는 필수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