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
0. 05%포인트 오른 연12. 65%와 연12. 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의 주매수기관인 투신사들이 오전부터 전일보다 0. 05%포인트
높은 수익률로 "사자"주문을 내놓아 일찌감치 수익률이 결정됐다.

투신사들은 꾸준히 매수에 나섰으나 매물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설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증권사들의 경과물이 주로 출회되었다.

회사채수익률상승의 영향으로 CD(양도성예금증서)와 거액RP(환매체)도
전일보다 각각 0. 1%포인트 높은 수익률로 거래됐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이 RP로 묶었던 2,000억원을 풀어주며 여유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