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의 경영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신설된 투신3사의 출장소 수신고가
호조를 보이고있다.

1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투 대투 국투등 투신3사의 25개출장소 수신고는
지난11일현재 1조3백51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신사 출장소의 수신고가 1조원을 넘어선것은 지난해 5월 설립이후 불과
9개월만이다.

투신사별로는 한투 4천3백86억원,대투 4천1백억원,국투
1천8백65억원등이다.

특히 지난 11일현재까지 한투의 창원출장소(6백94억원)와 대투의
안양출장소(5백43억원)등 일부출장소의 수신고는 지점으로의 승격요건중
하나인 수신고 5백억원이상을 충족하고있어 오는 6월이후 투신사의
지점신설이 활기를 띨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재무부가 투신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5월부터 설립을
허용한 투신사의 출장소는 설립된지 1년이 경과하여 각출장소의 수신고가
서울지역은 8백억원,지방은 5백억원이상에 달하게되면 지점으로 승격시킬수
있도록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