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 회원 김수환 추기경 방문...양심수문제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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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대협의장 김종식씨의 어머니 안옥희(59)씨등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
회(민가협) 회원 10여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가톨릭
사제관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만나 양심수 석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
다.
이들은 "민주화운동의 희생자인 양심수들이 전원 석방이 아닌 선별 석방된
다는 얘기가 나오고 이른바 문민정부 출범을 앞두고 남한 조선노동당사건 관
련자 4명에 대해 무더기로 사형이 구형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양심수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추기경은 "양심수들이 더 이상 고생하지 않는 날이 어서 오
길 바란다"면서 "힘 닿는 대로 이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민가협) 회원 10여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동 명동성당 가톨릭
사제관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만나 양심수 석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
다.
이들은 "민주화운동의 희생자인 양심수들이 전원 석방이 아닌 선별 석방된
다는 얘기가 나오고 이른바 문민정부 출범을 앞두고 남한 조선노동당사건 관
련자 4명에 대해 무더기로 사형이 구형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양심수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추기경은 "양심수들이 더 이상 고생하지 않는 날이 어서 오
길 바란다"면서 "힘 닿는 대로 이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