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제기획원은 경제활력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당초 하
반기에 집행할 예정이었던 사업비등 약 1조2천억원을 상반기로 앞당겨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집행될 예정이었으나 공사발주 등의 지연 등으로 올해로
이월된 4천7백억원 규모의 사업비도 가급적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중에는 당초 1.4분기 12조2천4억원,2.4분기 9조
4천4백38억원등 모두 21조6천4백42억원의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었으나
이같은 사업비 조기집행등으로 상반기중 재정부문의 세출규모는 약 23조
3천억원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