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학사관리를 엄격히 함에 따라 성적불량자에 대한 학사경고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5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7년 38,060명이던
학사경고자가 89년 47,073명, 91년 55,744명으로 늘어났다.

이에따라 학사경고로 인한 제적자도 89년 182명, 90년 275명, 91년 327
명으로 각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