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말 현재 미분양상태로 남아있는 아파트가 1백가구를 넘는 도
시는 41개시, 미분양 물량은 공공부문 5천5백21가구, 민간부문 3만1천4
백2가구등 모두 3만6천9백23가구로 각각 나타났다.
이숫자는 1년전과 비교할때 2만5천9백2가구나 늘어난 숫자이다.
특히 가을철 성수기인 10월, 11월에도 재고가 늘어 미분양현상이 심화
되는 결과를 빚었다. 또 12월에 전남 동광양 경북 구미 영주 등 3개시가
새로 1백가구이상 미분양 도시에 포함되는 등 미분양물량이 1백가구를 넘
어선 도시가 41개시로 늘어났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8천2백3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이 4천9백23가
구, 부산 4천7백66가구, 경북 4천39가구, 충북 3천4백71가구, 강원 3천
2백42가구, 경기 2천40가구, 제주 9백38가구, 대전 8백30가구, 전북 7백
30가구, 광주 6백88가구, 인천이 3백64가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