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이론은 일반방사기법으로 경량보온소재인 나일론중공사를 개발,
생산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동양나이론이 91년초부터 2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이 중공사는 속이 빈
섬유로 일반섬유보다 무게를 20%까지 줄이고 빈공간에 공기를 넣어 뛰어난
보온효과를 갖도록 한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중공사는 일반방사기술에 의한것으로는 일본 도레이
데이진에 이어 세계3번째로 제품화된것이다. 동양나이론은 독자적인 기술
로 중공사생산을 위한 방사노즐을 설계했으며 이 노즐을 활용,앞으로 특
수한형태의 이형단면사도 생산할수 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