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된 전자식 브레이크장치인 ABS(Antilock Brake System)가
대만으로 수출된다.

대일엔지니어링(대표 박건수)은 지난해 자체개발한 전자식브레이크
30만달러어치를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말에 선적될 이제품은 피스톤극동장치를 이용한 브레이크로 기존
기계식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나고 수명이 반영구적인게 특징.

이 제동장치를 장착한 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페달을 밟으면 초당 10~13회
잠김과 풀림이 반복작동함으로써 제동거리를 40%가량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일엔지니어링은 대만수출을 계기로 헝가리등 동유럽시장에 대한 수출도
적극 모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