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미국대통령은 15일밤(워싱턴시간) 경제계획의 일부로 연방
지출을 "대폭 감축"할것이며 이경제계획에는 또한 50만명분의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는것도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의회합동회의에서
경제계획의 구체안을 밝힐 예정일을 불과 2일 앞두고 백악관에서 행한
텔레비연설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나라의 부유층이 알찬 경제회복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금주 자기가 제안할 새로운 세금의 대부분은 이들부유
층을 목표로 한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새로 제안될 세금
의 대부분은 연수입 10만달러이상이 되는 사람들을 과세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