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0년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차장으로 자리를 옮길때까지 20여년동안
대통령경호실에서만 일해온 경호분야 베테랑.
고려대법과를 졸업한뒤 해병대장교로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오랫동안 경호
업무만을 담당해왔으면서도 조용한 성격으로 대표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평.
79년 10.26당시 궁정동 현장에 있었으면서도 부상으로 그친 유일한 생존자
였을뿐 아니라 83년 아웅산사태당시에도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경호실 출신답게 합기도 7단의 무술을 지녔으며 대통령해외공식방문 수행
경호도 14차례나 수행.
부인 정명희씨(48)와의 사이에 2남1녀. 유일한 취미가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