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조정국면을 맞자 기관투자가들의 움직임도 눈에띄게 둔해지고있다.

16일 기관투자가들은 거의 전업종에 걸쳐 180만주정도씩의 매수및
매도주문을 내며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도 매수주문60만주,매도주문20만주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일부그룹관련주와 중소형전기전자주 내수관련주를 주로
매도하고 한전주와 증권주 실적호전예상종목들에 대한 매수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폈다.

한편 이날 동양시멘트 인켈 해태전자 각1만주,한국유리 삼화왕관 금성계전
각2만주등이 자전거래됐다.

주문량을 기준으로한 기관의 주요매수및 매도종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주문량,단위:만주)
<>매수=한전(14)대우금속(5. 8)조흥은행(4. 5)금성계전(4. 1)강원산업
경기화학(각3. 5)한신증권(3. 3)건영 기아특수강
쌍용자동차(각3)제일모직(2. 8)금성사 대신증권(각2. 5)대우전자
대창공업 쌍용정유(각2)제일은행(1. 9)
<>매도=삼영모방(7. 7)신한은행(6. 5)한신증권(5. 6)대원강업(5.
2)한진중공업(5)삼삼투금(4. 8)기아특수강(4. 5)태평양화학(3.
7)미원(3. 5)금호(3. 4)제일모직(3. 3)한국유리 한진(각3)대우전기
삼천리 청호컴퓨터(2. 9)바로크(2. 8)대창공업(2. 5)금호석유(2.
4)삼화왕관 코오롱상사(각2. 3)동일방직(2. 1)금성사 대한재보험
동아제약 부산파이프 삼삼투금 쌍용정공 태림포장 화승화학(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