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창립 5주년 맞는 아시아나항공 박삼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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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국제 중견항공사로 도약하기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아시아나항공의 박삼구사장(49)은 17일 창립5주년을 맞는
포부를 이렇게 밝힌다.
"정성어린 서비스,안전한 항공사"를 목표로 내건 기업이념이 고객에게
뿌리내릴수 있도록 "모든 아시아나가족이 하나가 되어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항공업은 어떤 업종보다 초기투자가 많아 적자가 뻔하지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값싼 중고기대신 첨단장비를 갖춘 고가의 최신형항공기를
도입,기업이미지를 좋게 심는데 주력했다"고 상기하고 "이제 도약기로
들어선 만큼 올해부터 흑자항공사로 전환하기위해 성과관리체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는 항공운송사업이 당사자의 노력못지않게 정책당국의 지원이
없으면 생존할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현정부에서도 많은 협조가 있었지만 새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제2민항을
육성해 주어야한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의 올해 역점사업은 빠르면 상반기중에 개설될 마지막 남는 수익노선인
중국과 베트남노선에 우선취항권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시장을
마련하는것.
제2민항출범으로 국민들의 선택폭이 넓어졌고 국적기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등 국민경제에 기여했다고 자부하는 박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앞날이 순탄해야만 제1민항도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정국기자>
뛰겠습니다"아시아나항공의 박삼구사장(49)은 17일 창립5주년을 맞는
포부를 이렇게 밝힌다.
"정성어린 서비스,안전한 항공사"를 목표로 내건 기업이념이 고객에게
뿌리내릴수 있도록 "모든 아시아나가족이 하나가 되어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항공업은 어떤 업종보다 초기투자가 많아 적자가 뻔하지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값싼 중고기대신 첨단장비를 갖춘 고가의 최신형항공기를
도입,기업이미지를 좋게 심는데 주력했다"고 상기하고 "이제 도약기로
들어선 만큼 올해부터 흑자항공사로 전환하기위해 성과관리체제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그는 항공운송사업이 당사자의 노력못지않게 정책당국의 지원이
없으면 생존할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현정부에서도 많은 협조가 있었지만 새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제2민항을
육성해 주어야한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의 올해 역점사업은 빠르면 상반기중에 개설될 마지막 남는 수익노선인
중국과 베트남노선에 우선취항권을 받아 안정적으로 성장할수 있는 시장을
마련하는것.
제2민항출범으로 국민들의 선택폭이 넓어졌고 국적기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는등 국민경제에 기여했다고 자부하는 박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앞날이 순탄해야만 제1민항도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