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정책수석직 신설과 전병민씨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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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차기대통령의 이번 청와대참모진 인선내용중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정책수석직의 신설과 일반에 그리 알려져있지않던 전병민씨의
발탁이다.
기존의 정책조사보좌관이 폐지되고 새로 "수석"의 막강한 반면에 오른
정책수석의 역할과 위상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17일 인선내용을 발표한 최창윤차기대통령비서실장은 이와관련 "정책의
기획 연구 국사 업무를 수행할것"이라고만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그러나 정책수석신설이 바로 YS개혁구상의 핵심중 하나로
보고있다.
특히 오랜기간 막후에서 정치적 조언을 해온 전씨가 그자리를 맡은점이
이같은 시각을 뒷받침하고있다.
전수석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개입한 "임팩트코리아"를
사실상 운영하면서 대선을 지원해왔으며 선거대책본부의 기획위원회에도
참여했다.
베일속에 가려진 인물인데다 현철씨와 가까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며
때로는 YS의 인사가 어느쪽에서 이뤄지느냐는 문제를 놓고 의혹의 대상이
되기도했다.
이같은 일반의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YS가 전수석을 기용한 것은 확
실히 믿을수 있는 "내사람"으로 과감한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는 3당합당후 내각제합의각서파동때 "마산행과 분당불사"등의 정면돌파
를 조언하는등 YS에게는 터놓고 직언과 고언을 한 인물로 알려지고있다.
때문에 YS의 정치 사회 경제등 전반적인 국정개혁구상에 영향을 미쳐온
전수석이 청와대에서도 개혁정책의 조타수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전수석은 충남홍성출신(46세)으로 일본동경대신문연구소를 수료했고 현대
사회연구소편집부장 임팩트코리아기획실장등을 역임한 출판.홍보전문가.
지난87년 대선때는 "한가람기획단"이라는 사조직에서 노태우후보의 당선을
위한 갖가기 아이디어를 내며 선거운동을 기획했으며 정치적 상황판단과
기획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다.
외교안보연구원교수로 있는 부인 한영구와 1녀.
부분은 정책수석직의 신설과 일반에 그리 알려져있지않던 전병민씨의
발탁이다.
기존의 정책조사보좌관이 폐지되고 새로 "수석"의 막강한 반면에 오른
정책수석의 역할과 위상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17일 인선내용을 발표한 최창윤차기대통령비서실장은 이와관련 "정책의
기획 연구 국사 업무를 수행할것"이라고만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그러나 정책수석신설이 바로 YS개혁구상의 핵심중 하나로
보고있다.
특히 오랜기간 막후에서 정치적 조언을 해온 전씨가 그자리를 맡은점이
이같은 시각을 뒷받침하고있다.
전수석은 김영삼차기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개입한 "임팩트코리아"를
사실상 운영하면서 대선을 지원해왔으며 선거대책본부의 기획위원회에도
참여했다.
베일속에 가려진 인물인데다 현철씨와 가까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며
때로는 YS의 인사가 어느쪽에서 이뤄지느냐는 문제를 놓고 의혹의 대상이
되기도했다.
이같은 일반의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YS가 전수석을 기용한 것은 확
실히 믿을수 있는 "내사람"으로 과감한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그는 3당합당후 내각제합의각서파동때 "마산행과 분당불사"등의 정면돌파
를 조언하는등 YS에게는 터놓고 직언과 고언을 한 인물로 알려지고있다.
때문에 YS의 정치 사회 경제등 전반적인 국정개혁구상에 영향을 미쳐온
전수석이 청와대에서도 개혁정책의 조타수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전수석은 충남홍성출신(46세)으로 일본동경대신문연구소를 수료했고 현대
사회연구소편집부장 임팩트코리아기획실장등을 역임한 출판.홍보전문가.
지난87년 대선때는 "한가람기획단"이라는 사조직에서 노태우후보의 당선을
위한 갖가기 아이디어를 내며 선거운동을 기획했으며 정치적 상황판단과
기획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다.
외교안보연구원교수로 있는 부인 한영구와 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