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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톱] 여행사들, 산업시찰명목 편법모집 .. 유람성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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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투어"가 당초목적과는 달리 "유람성관광"으로 전락,참가자들의
    비난을 받고있다.

    1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과소비성해외여행이 고개를 숙인후 여행사들이
    불황을 타개키위한 편법으로 선물용품전 보석쇼 산업시찰등의 명목을
    내걸고 주로 중소기업체 임직원들을 모집한후 실제 비즈니스시찰은
    수박겉핥기식으로 그치고 관광과 쇼핑등 유람성관광으로 일정을 변경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 경제단체나 연구소등에서 실시하는 투자상담이나
    시장개척단명목등의 해외시찰도 수준이하인데다 관광위주의 일정으로
    변질되고있는 실정이다.

    H여행사가 최근 마련한 오사카패션박람회 동경국제보석전 문구박람회
    시찰의 경우 3박4일간 1인당 48만~1백87만원을 받고 알선하고 있으나
    대부분 소규모 전시회여서 2~3시간이면 관람을 끝내고 나머지는 모두
    관광으로 일정을 때우고 있다.

    또 T관광이 지난해 가을부터 알선하고 있는 비즈니스 투어도 보석쇼
    골프용품전 선물용품전등 소비용품 전시회가 주류를 이루는데다 2박3일간
    수박겉핥기식으로 참가자들을 안내한뒤 쇼핑관광안내에만 열을 올린다는
    인상을 주고있다.

    A관광도 베트남 산업시찰및 투자상담안내를 한다며 고객을 모집하고있으나
    현지 관련기업과의 사전약속이 잘안돼 산업시찰은 뒷전으로 미루고
    관광알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전시회참관 전문여행사인 K여행사도 동경통신박람회 파리화학장비박람회
    퀼른하드웨어전시회등 참가를 4~8일간 89만7천~1백85만7천원씩 받고
    알선하고 있으나 내용이 형편없어 참가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H,S,K여행사등도 공식허가가 불가능한 중국관광알선을 하기위해
    전시회참가 산업시찰등의 편법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있다.

    이밖에 N협회 B연구소등 20여개 각종 경제기관들도 수익사업으로 일본
    유럽 중국 베트남등에 나가는 공장견학.해외투자.시장개척단참가인원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나 현지안내가 부실,다녀온 사람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H여행사가 알선한 일본 비즈니스 투어를 다녀온 이모씨(39.K상사)는
    "당초 선전과는 달리 전시회 상품의 수준이 떨어지고 대부분 시내관광으로
    일정을 보냈다"고 말했다.

    <정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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