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이후의 주가상승과 활발한 교체매매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상품주식 매매익 규모가 급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2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올1월말까지
10개월동안 대우 대신등 10대 증권사들은 보유 상품주식 매매를 통해 모두
7백51억8천6백만원의 매매차익을 올린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동안의 78억1천7백만원 매매손과 비교해 큰 매매익을
기록한것으로 그동안 증권사 적자요인으로 작용했던 상품주식이
92회계연도들어 주된 수익원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