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9일 상오11시 대덕캠퍼스 대강당에서 9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09명(이학 82명,공학 327명), 석사 584명(이
학 114명,공학 470명), 박사 159명(이학 40명,공학 119명)등 총 1천1백52명
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이 배출된다.
박사학위수여자를 전공별로 보면 전기 및 전자공학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기계공학 19명, 물리학 및 재료공학이 각 14명, 화학 및 화학공학이 각 13
명, 생물공학 및 토목공학이 각 11명, 산업공학 및 전산학이 각 10명, 경영
과학 8명, 정밀공학 5명, 원자력공학 4명, 수학 2명등의 순이다.
학사학위자중 수석은 조광현군(전기전자공학과)이 차지했고 김경수군(기계
공학과)과 김번석군(경영과학과)은 KAIST입학 3년만에 조기졸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