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 24차 정기총회를 갖
고 올해를 "생산력 증가와 노사협력"의 해로 선언했다.

경총은 또 한국형 임금체계 개발 및 보급, 생산성 범위내의 임금 안정화
실현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와함께 최종현 전경련회장을 부회장에서 고문으로 추대하고 장치혁 고
합그룹회장,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을 새로 부회장에 선임했다.

한편 올해 `보람의 일터'' 대상에는 (주)삼양사(대표 김상응)가, 우수상에
는 신아조선주식회사(대표 김태섭)와 오리온전기주식회사(대표 엄길용)가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