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1백45개 초중고교가 신설되는 국공립대학에 97개학과를 신
설함에 따라 1,626명의 교원과 일반직 74명 등 1,700명을 증원키로 했
다.
이는 지난해 4,023명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이다.
이중 교사는 유치원 337명, 국민학교 39명, 중고교 778명, 특수학교 22
명 등 1,176명이고 교육전문직은 102명이다.
교육부는 당초 중고등학교 교사만 5,500명의 증원을 요구했으나 정부의
공무원증원 동결 방침에 따라 대폭 삭감돼 올해도 교원적체 현상은 해소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