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지난1월중 대전 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은행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 1월중 대전 충남지역의
어음교환액은 6조7천3백63억원,부도액 2백4억원으로 어음부도율은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0.30%를 기록했다.

대전시의 경우 어음부도율은 전달과 같은 0.22%를 기록한데 비해 충남은
홍성지역의 부도규모확대등으로 전달보다 높은 0.63%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0.38% 11월 0.37% 12월 0.29%등으로 떨어졌던 어음부도율이
지난 1월 0.30%로 다시 높아졌으며 지난해 같은기간의 0.23%에 비해서는
0.07%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충남 홍성지역은 지난해 10월 0.88% 11월 0.54% 12월 0.51%로
떨어졌으나 올들어 지난 1월에는 1.02%로 전달보다 0.51%포인트 높아졌고
지난해 같은기간(0.44%)에 비해서도 0.58%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