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차기대통령은 18일 박재윤 경제수석 내정자를 상도동 집으로 불러
식사를 함께하며 새 정부의 경제팀 인선문제 등을 상의하는등 인선 마무리
작업에 돌입.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1시간여 동안 박수석 내정자와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
는데 새 경제정책 기조에 대한 보고와 함께 경제각료 등에 관한 인선문제도
거론됐다는 후문.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다른 공식일정을 갖지 않은 채 오후 6시 상도동 인근
주민인 이윤미씨 집에서 동네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신에 대
한 `환송행사''에 들러 시간을 보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