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대한 조사연구와 오염원의 과학적 규명활동을 위한 민간환
경연구소가 출발했다.
서울대 문철환교수9해양학) 김상종교수(미생물학) 박용일변호사 최열
공해추방운동연합의장 등 20여명의 호나경문제 전문가들은 18일 오후 6시
공추련 교육관에서 발기인 총회를 갖고 사단법인 민간환경연구소를 발족
시켰다.
연구소측은 이날 설립 취지문을 통해 "환경문제가 인류의 미래를 결정
한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를 종합적으로 분
석하거나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없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
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