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상무부로부터 덤핑예비판정을 받았던 국내 와이어로프업계가 미
상무부로부터 0.23~1.51%의 덤핑마진율최종판정을 받았다.
19일 상공부에 따르면 미상무부로부터 최종덤핑판정을 받았던 국내 업
체중 고려제강(0.23%) 영흥제강(0.1%)은 덤핑마진율이 0.5% 미만이어서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반면 만호제강(1.51%) 기타업체(1.51%)는 미무역위
원회의 최종판정(3월말)을 받게됐다.
상공부는 만호제강등이 미무역위원회의 최종판정에서 덤핑이 인정될 경
우 대미수출은 어느정도 영향을 받겠지만 경쟁상대인 멕시코업체들이 이
번 최종판정에서 111.68%라는 고율의 덤핑마진율을 판정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미수출은 유리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