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엑스포 개최기간동안 대전지역
관광호텔의 객실요금이 평균 26% 인상,적용된다.

대전시는 19일 그동안 호텔업계와 객실요금 인상문제를 놓고 협의한 끝에
업계측이 요구한 30% 인상은 물가상승을 부추기게된다며 이를
조정,엑스포기간동안 평균 26% 인상키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특2급호텔인 리베라.유성호텔은 객실요금을 현9만4천원에서
13%인상된 10만6천8백60원을 받게된다.

또 1급호텔은 7만3천원에서 12%인상된 8만1천9백원으로,2급은
4만7천원에서 33%인상된 6만2천4백원으로,3급은 3만원에서 46%인상된
4만3천7백원으로 인상 조정됐다.

인상된 객실요금은 엑스포개최기간인 오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12월1일부터는 종전요금으로 환원된다.

대전지역 호텔업계는 이에따라 이달부터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호텔예약을 받을수 있게돼 그동안 객실요금결정지연으로 미뤄진 호텔예약이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