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2.20 00:00
수정1993.02.20 00:00
민자.민주당은 19일 오후 3역회담을 갖고 국회내 특위 설치 및 의사일정에
대한 절충을 벌였으나 민주당쪽이 "용공음해 및 부정선거특위" 구성이 이뤄
지지 않는 한 22일부터 있을 본회의 일정에 협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결렬됐다.
회담이 끝난후 김용태 민자당 총무는 "민주당이 본회의에 들어도지 않더라
도 이는 야당의 자유이며 우리로서는 정상적인 의사진행을 할수 밖에 없다"
며 본회의 강행의사를 시사, 파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