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배추와 생명태등 합판을 제외한 대부분의 소매물가가 내린 반
면 도매물가는 등락이 교차됐다.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2월12-19일)간의 물가동향에 따르면 원목
및 합판등의 원자재류가 국제시세의 상승으로 강세를 나타낸데 반해 농수산
물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고 채소및 어류는 지난주보다 다소 내렸다.
쌀과 찹쌀 보리쌀 등의 잡곡류는 대구에서의 물량감소로 40kg(도매)에 1,
000원에서 1,500원 올랐고 콩과 팥은 수요감소로 1,000-2,000원 내렸다.
채소류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달걀과 배(신고)의 도매가격은 대도
시에서 지역간 등락이 엇갈렸다.
약세를 지속하던 금은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한편 원자재류는 나왕판재가 서울에서 1재(도매)당 최고 1,375원까지 올랐
고 합판은 12mm짜리가 장당 4,180원이 오르는등 강세를 나타냈고 철근도 청
주에서 t(도매)당 10,000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