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한국산 방수신발류에 대해 덤핑판정을 내렸던 캐나다가
자국산업에 피해가 없기 때문에 반덤핑관세는 부과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20일 한국신발산업협회에 따르면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는 한국
대만 중국 체코등 4개국이 플라스틱 방수신발류를 덤핑수출하고 있는것은
인정되나 자국산업에 피해를 주지않고있어 산업피해는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이를 공시했다.

캐나다상무부는 지난해 5월 캐나다신발제조협회의 제소에 따라 자체조사를
벌여 12월 한국산 방수신발에 대해 마진율 47.2%의 덤핑확정판정을
내렸었다.

우리나라 방수신발의 대캐나다수출은 지난해 6천1백여컬레
4만6천7백여달러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