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독립국가연합(CIS)의 카자흐공화국에 전전자교환기(TDX)공장을
합작건설한다.

한화그룹은 카자흐를 방문중인 김승연그룹회장이 지난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대통령과 연산 10만회선규모의 TDX공장을 건설키로 합의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화그룹 계열사인 동양전자통신이 공장건설및 통신기술자훈련을
맡게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또 앞으로 한달안에 제일경제연구소를 중심으로 경제자문단을
구성,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이 자문단은 현지경제상황을 조사분석,카자흐정부의 경제개발등에 대해
자문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나자르바예프대통령은 한화그룹에 대해 카자흐원유생산시설 송유관
석유화학공장건설과 알마아타중심가의 비즈니스콤플렉스건설사업에도
참여하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