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들 증시 속속 이탈...금융실명제 조기실시 예상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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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의 금융실명제조기실시 움직임 영향으로 증시의 큰손들이
주식시장을 속속 떠나고있다.
20일 증권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증시의 큰손과 기관투자가들이 낸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주문건수는 지난19일 모두 2백78건으로 17일의
1백88건보다 이틀사이에 90건(48%)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18일의 경우 기관투자가들이 모두 2백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음에도 불구,1만주이상의 대량매도주문건수가 17일보다 오히려
15건(8.0%)이 늘어나 증시의 큰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에도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주문건수가 18일의 2백3건보다 무려
75건(36.9%)이 늘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큰손들의 주식시장 이탈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19일 기관투자가들의 순매도규모가 33억원어치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해볼때 큰손들의 증시이탈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볼수있다.
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이 17일과 18일 하루평균
3백억~4백억원이 줄어든 것도 이같은 큰손들의 증시이탈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은 지난19일 현재 2조3천32억원으로 전날보다 1백53억원이
감소,2조3천억원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있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큰손들의 증시이탈이 일반투자자들의 시장이탈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있다
주식시장을 속속 떠나고있다.
20일 증권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증시의 큰손과 기관투자가들이 낸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주문건수는 지난19일 모두 2백78건으로 17일의
1백88건보다 이틀사이에 90건(48%)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18일의 경우 기관투자가들이 모두 2백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였음에도 불구,1만주이상의 대량매도주문건수가 17일보다 오히려
15건(8.0%)이 늘어나 증시의 큰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에도 1만주이상의 대량매도주문건수가 18일의 2백3건보다 무려
75건(36.9%)이 늘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큰손들의 주식시장 이탈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19일 기관투자가들의 순매도규모가 33억원어치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해볼때 큰손들의 증시이탈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볼수있다.
증시자금사정의 바로미터인 고객예탁금이 17일과 18일 하루평균
3백억~4백억원이 줄어든 것도 이같은 큰손들의 증시이탈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예탁금은 지난19일 현재 2조3천32억원으로 전날보다 1백53억원이
감소,2조3천억원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있다.
증권업계관계자들은 큰손들의 증시이탈이 일반투자자들의 시장이탈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