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시황> 주가 하루만에 하락세로...종합지수 올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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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말인 20일 주식시장은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8.24"보완조치 발표설이 나돌았으나 무차별적으로 쏟아져나오는 매물을
견디지 못하고 장중한때 종합주가지수 650선이 무너지는 약세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 떨어진 652.07을 기록,간신히
650선을 지켰으나 연중최저치였던 지난 18일의 653.91을 밑돌았다.
거래량도 1천8백63만주에 그쳐 토요일 전장거래기준으로 연중최저수준을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3천45억원으로 단일장기준으로 올들어 2번째로
적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장마감 무렵 증권당국이 마련한 "8.24"보완조치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서지는 못했다.
일부전문가들은 은행 보험등이 "8.24"조치에 따른 주식순매수규모
미달분을 앞으로 3개월동안 추가매입토록 하는 것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후속조치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실제로 당국의 주문대로 움직일지
의심스럽다"면서 후속조치의 효과에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저PER주들의 강세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후 증권주등도
소폭 올라 오전10시20분 지수가 전일대비 4.37포인트까지 오르기도했으나
쏟아져나오는 매물에 비해 매수기반이 취약,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일반투자자들은 물론 기관투자가들이 저가주 대형주
내수관련주등 업종 구분없이 매물을 내놓는 모습이었다고 객장분위기를
전했다.
이들은 전장마감을 앞둔 오전11시40분께 종합주가지수의 내림폭이
줄어든것은 "8.24"후속대책마련설의 영향보다는 은행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했다.
저PER주들이 많이 포함된 섬유 의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고 은행 증권업종지수는 소폭 올랐으나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까지 강세를 나타냈던 진로종합식품 태화 신강제지등 저가주들은 대거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로 시작해 하한가로 마감된 신진피혁은 35만주가 거래돼
거래량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전은 일반및 기관이 팔자물량을 낸 반면 외국인의 매수가 거의 없어
연중최저치로 떨어져 대형주하락을 부채질했고 관리대상종목도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했다.
19일째 상한가행진을 이어온 데이콤은 기관의 "사자"주문이 여전히 몰려
상한가매수잔량이 1천3백만주를 넘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1개등 2백37개에 그친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87개를 포함,4백59개에 달했다.
한경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 떨어진 639.24를 기록했고
한경평균주가는 1만7천8백32원으로 95원 내렸다.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말인 20일 주식시장은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8.24"보완조치 발표설이 나돌았으나 무차별적으로 쏟아져나오는 매물을
견디지 못하고 장중한때 종합주가지수 650선이 무너지는 약세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5포인트 떨어진 652.07을 기록,간신히
650선을 지켰으나 연중최저치였던 지난 18일의 653.91을 밑돌았다.
거래량도 1천8백63만주에 그쳐 토요일 전장거래기준으로 연중최저수준을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3천45억원으로 단일장기준으로 올들어 2번째로
적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전장마감 무렵 증권당국이 마련한 "8.24"보완조치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주가가 오름세로 돌아서지는 못했다.
일부전문가들은 은행 보험등이 "8.24"조치에 따른 주식순매수규모
미달분을 앞으로 3개월동안 추가매입토록 하는 것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후속조치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실제로 당국의 주문대로 움직일지
의심스럽다"면서 후속조치의 효과에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저PER주들의 강세로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후 증권주등도
소폭 올라 오전10시20분 지수가 전일대비 4.37포인트까지 오르기도했으나
쏟아져나오는 매물에 비해 매수기반이 취약,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일반투자자들은 물론 기관투자가들이 저가주 대형주
내수관련주등 업종 구분없이 매물을 내놓는 모습이었다고 객장분위기를
전했다.
이들은 전장마감을 앞둔 오전11시40분께 종합주가지수의 내림폭이
줄어든것은 "8.24"후속대책마련설의 영향보다는 은행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했다.
저PER주들이 많이 포함된 섬유 의복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고 은행 증권업종지수는 소폭 올랐으나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까지 강세를 나타냈던 진로종합식품 태화 신강제지등 저가주들은 대거
하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로 시작해 하한가로 마감된 신진피혁은 35만주가 거래돼
거래량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한전은 일반및 기관이 팔자물량을 낸 반면 외국인의 매수가 거의 없어
연중최저치로 떨어져 대형주하락을 부채질했고 관리대상종목도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했다.
19일째 상한가행진을 이어온 데이콤은 기관의 "사자"주문이 여전히 몰려
상한가매수잔량이 1천3백만주를 넘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1개등 2백37개에 그친반면 하락종목은 하한가
87개를 포함,4백59개에 달했다.
한경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 떨어진 639.24를 기록했고
한경평균주가는 1만7천8백32원으로 95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