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협회, 민족정기수호협의회 등 33개 민족운동단체 대표 50여
명은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한글회관에서 `반민족행위척
결 민족운동단체연합''을 결성하고 `매국노 이완용의 토지몰수에 관한 특
별법'' 제정 등을 정부 당국에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최근 매국노 이완용의 증손자 이윤형씨가 토지소
유권 반환소송을 제기해 애국의 대가로 넘겨받은 토지를 일부 되찾는 등
민족정기를 무시하는 몰염치한 작태를 계속하고 있는데도 당국이 수수방
관하고 있다"며 <>민족반역자 재산몰수에 관한 특별법 제정 <>친일파.
민족 반역자들의 대국민 사죄 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