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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생활속의 법률지식' 펴낸 박동섭 서울지법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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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주변에서 흔히 부딪치게되는 크고 작은 법률적문제들을 알기쉽게
    해설한 "생활속의 법률지식" (청림출판간)이 출간됐다.

    서울지방법원남부지원 수석부장판사 박동섭씨(51)가 펴낸 이책은 상속
    호적 손해배상 부동산거래 조세 도로교통 노사관계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를 총망라,기초해설과 문답식사례풀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꾸며졌다.

    "사람은 일생동안 출생신고에서 시작,상속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법과함께
    살아간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예부터 법률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조금만 알면 쉽게 해결할수있는 문제도 손한번 제대로 쓰지못하고 큰
    손해를 보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법을 집행하는 실무자로서 법을 몰라 안타까운 경우를 당하는일을 많이
    보아왔다고 전한 그는 법률의 무지에서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책을
    내게됐다고 밝혔다.

    "여권신장에따라 지난91년상속법이 개정되면서 출가한 여자도 똑같은
    비율로 상속을 받을수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예상외로 드물지요. 또
    어디에 하소연할곳없는 뺑소니사고 피해자일지라도 사실은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을수있다는 것을 아는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밖에도 간단한 법률지식을 활용해 해결할수있는 사례들을 2백7개 항목의
    문답풀이를 통해 설명했다고 말한 그는 특히 재미있는 속담을 인용하거나
    이해하기가 어려웠던 기존의 법률용어들을 모두 쉬운 우리말로 풀어썼다고
    소개했다. 뿐만아니라 각종 소송의 절차및 비용,수수료 액수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정리,분쟁예방효과는 물론 분쟁발생시에도 현명하게 대처할수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법대를 나와 지난70년 사시11회를 통해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은
    박씨는 72년 대전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서울민사.형사.고등.가정법원판사를
    역임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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